"요한복음 23강"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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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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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리아는 언제 예수님의 무덤으로 갔으며 거기서 무엇을 보았습니까(1)? 그녀는 예수님이 어떻게 되었다고 생각했습니까(2)? 제자들은 마리아의 말을 듣고 어떻게 했습니까(3-4)?'''
 
'''1. 마리아는 언제 예수님의 무덤으로 갔으며 거기서 무엇을 보았습니까(1)? 그녀는 예수님이 어떻게 되었다고 생각했습니까(2)? 제자들은 마리아의 말을 듣고 어떻게 했습니까(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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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식 후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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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새벽에 마리아는 예수님을 매장한 무덤을 찾았다. 다른 복음서를 보면, 향품을 가지고 방문한 것을 알 수 있고, 아마도 사흘간 애도의 의무를 이행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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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막달라 마리아 등은 예수님과 마지막 작별을 생각하는 것일 수 있다. 다른 복음서와 "우리가"라는 표현을 볼 때, 막달라 마리아와 함께 동행한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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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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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마리아는 예수님의 시신이 도굴범에 의해 강탈되었다고 생각하였다. 당대 도굴범들이 흔한 일이었고, 이후에 글라오디오 황제는 도굴을 금지하는 사형 선고 칙령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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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자들에게 마리아는 이 사실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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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제자들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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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베드로와 다른 제자(아마도 사도 요한)은 이 소식을 듣고 무덤으로 달린다. 사도 요한이 좀 더 빨리 도착했는데, 아마도 그가 더 어린 탓도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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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우리는 사도 베드로와 요한의 진심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여전히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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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에서 그들은 맥없이 패배하였고, 깊은 슬픔에 빠져 있었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사랑하였고, 마리아의 알림에 즉각적으로 반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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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드로는 무덤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5-7)? 그들은 무엇을 믿었습니까(8)? 그들이 아직 알지 못한 것이 무엇입니까(9-10)?'''
 
'''2. 베드로는 무덤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5-7)? 그들은 무엇을 믿었습니까(8)? 그들이 아직 알지 못한 것이 무엇입니까(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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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자들이 보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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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은 무덤 안에는 들어가지 않고, 세마포 놓인 것만 눈으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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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는 그 안까지 들어가서 세마포가 놓이고, 수건은 반대편에 놓여있는 것을 확인했다. 요한도 뒤따라 들어가서 이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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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자는 이것을 보고 믿었다. 다만 이들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그들이 보고 믿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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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이 본 것은, 어떤 외부의 힘으로 풀어낸 흔적 없이, 스스르 빠져 나간 것과 같은 형태로 세마포와 수건이 남아져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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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치 이블에서 몸만 빠져 나온 것과 같이. 이를 통해 제자들은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미약하지만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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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리아는 왜 울고 있었습니까(11-13)? 마리아는 뒤로 돌이켜 누구를 보았습니까(14)? 예수님은 그녀에게 무엇을 물으셨습니까(15a)?'''   
 
'''3. 마리아는 왜 울고 있었습니까(11-13)? 마리아는 뒤로 돌이켜 누구를 보았습니까(14)? 예수님은 그녀에게 무엇을 물으셨습니까(1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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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리아는 무덤 밖에서 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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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는 여전히 부활에 대한 믿음보다 예수님의 시신이 도굴되었다고 생각했다. 십자가의 충격은 그녀에게서 온전히 가시지 않았고, 예수님의 시신이 없다는 것은 더 큰 설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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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떠난 후에도, 그녀는 남아서 그녀는 울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가 잘한 것은, 그녀가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무덤을 들여다 보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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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안에서 천사가 예수님이 뉘였던 머리와 발편에 천사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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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은 묻는다: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사실 천사 입장에서는 울 필요가 없는 일이기도 하고, 또 기쁜 소식을 알리기 위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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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사람들이 내 주님을 옮겨다가..." 그녀가 예수님을 시체로 말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깊은 헌신과 사랑의 대상으로 보았음을 알 수 있다. 여전히 그녀에게 예수님은 주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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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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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뒤에 나타나셨고, 마리아는 이를 인식하지만, 예수님이신 줄을 알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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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그녀의 마음이 영적으로 어둡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등지고 있는 상황임을 나타낸다. 그러나 그녀가 돌이키면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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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이에 대해 비통하며 울 일이 아닌 기쁜 일을 알려주시고자 말씀하신다.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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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리아는 언제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까(15b-16)? 예수님은 마리아에게 무슨 사명을 주셨습니까(17)? 마리아가 제자들에게 한 말이 무엇입니까(18)? “내가 주를 보았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4. 마리아는 언제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까(15b-16)? 예수님은 마리아에게 무슨 사명을 주셨습니까(17)? 마리아가 제자들에게 한 말이 무엇입니까(18)? “내가 주를 보았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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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랍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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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는 예수님을 동산지기로 착각한다. 그래서 예수님께 원망 섞인 말로, "당신이 옮겼거든 말해달라. 내가 가져가리다" 라고 말한다. 이는 책임 추궁이자, 탄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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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마리아에게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마리아야". 마리아는 대번에 알아듣는다. "랍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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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목자는 그 양을 이름으로 부르고, 양은 그 음성을 듣고 선한 목자를 인식한다. 예수님의 이 음성은 참으로 인격적이며, 어떤 모습이든 그를 인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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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너는 내 형제들에게로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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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큰 기쁨에 예수님을 발을 껴안고 붙잡으려고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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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이를 거절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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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예수님께로 아버지께로 돌아갈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볼 수 있어서, 아니면 부활하신 예수님과 성령님을 통한 믿음을 통한 새로운 관계성이 맺어져야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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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가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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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형제들에게 가서... 내 하나미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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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가장 큰 이유는 계속 예수님께 매달려 복만을 누리려 하지 말고, 궁핍한 형제와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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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교회는 이런 일에 게으를 때가 많았다. 이를 회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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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의 부활이 말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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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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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개개인에게 말할 수 없는 큰 기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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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활은 보편적이고, 알려져야 한다.
  
  
 
'''5. 제자들은 예수님이 살아나셨음을 어떻게 믿게 되었습니까(19,20)? 예수님은 제자들을 어떤 자로 세우셨으며, 무엇을 주셨습니까(21,22)? 예수님이 그들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역사가 무엇입니까(23)?'''
 
'''5. 제자들은 예수님이 살아나셨음을 어떻게 믿게 되었습니까(19,20)? 예수님은 제자들을 어떤 자로 세우셨으며, 무엇을 주셨습니까(21,22)? 예수님이 그들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역사가 무엇입니까(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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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자들에게 임하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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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저녁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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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은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을 잠그고 숨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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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증거와 마리아의 증언에 약한 부활의 믿음은 있었겠지만, 그들은 여전히 목숨을 잃을까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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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들 가운데 갑자기 나타나셔서 서서, "샬롬"이라고 선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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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은 단순한 평화를 넘어 '안녕'을 의미한다. 즉 하나님의 자비로운 손길 아래서 최상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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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예수님의 부활이 하나님 나라를 실현했고, 샬롬은 먼 나라의 일이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지금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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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예수님은 예수님이 환영 같은 것이 아니라, 실재하시는 분이심을 드러내시는데, 이를 위해 손과 옆구리를 보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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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보고 크게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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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은 개인적인 은혜인 동시에, 공동체적인 은혜임이 이 부분에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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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나도 너희들을 보내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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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선교의 사명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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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 속에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냄을 받으신 것처럼, 그 연합 가운데, 우리는 선교의 사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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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의 선교에 의해 규정되듯, 교회는 세상의 선교에 의해 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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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연합은 선교와 연관관계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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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선교는 또 예수님의 선교의 연장선상에 있다. 선교하는 우리에게 부활의 주 예수님은 함께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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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절의 내용은 따라서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누구의 죄든 사하며, 누구의 죄든 그대로 둘 것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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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선교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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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보냄을 받으신 것은 십자가의 길이었고, 우리에게도 십자가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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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도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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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우리에게 평강을 선포하셨다(22). 동시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숨을 내쉬면서 성령을 받으라 말씀하신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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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뱅은 여기서 성령의 뿌림과 오순절의 '흠뻑 적심'을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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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 것은, 성령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임하신다는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통해,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임하시고, 이는 우리의 선교의 동력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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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예수님은 도마에게 어떻게 믿음을 심으셨습니까(24-27)? 도마의 고백이 무엇입니까(28)? 어떻게 믿는 자가 복됩니까(29)? 저자가 이 책을 기록한 목적이 무엇입니까(30,31)?'''
 
'''6. 예수님은 도마에게 어떻게 믿음을 심으셨습니까(24-27)? 도마의 고백이 무엇입니까(28)? 어떻게 믿는 자가 복됩니까(29)? 저자가 이 책을 기록한 목적이 무엇입니까(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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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마에게 임하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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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는 제자들이 있을 때, 그 자리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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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제자들의 각종 증언에도 이를 영접하지 못하고, 도리어 예수님의 상처자국을 보고 이에 손을 넣기 전까지 믿지 않겠다고 단호히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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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결코 믿지 않을 것이라고 강변하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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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도마가 제자들과 함께 있을 때, 다시 찾아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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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는 샬롬, 평강을 선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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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뿐만 아니라 손을 내밀어 상처자국에 만지고 넣어보아 믿으라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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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는 놀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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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만나신다는 것, 또 도마의 모든 믿음의 조건을 충족시키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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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는 이를 보고,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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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복음은 여러 인물들의 고백으로 구성된 복음서이기도 한데, 도마도 역시 증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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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마의 고백은 매우 놀라운 것, 왜냐하면, 당대 많은 황제 숭배자들이 가이사는 주님이고, 가이사가 하나님이시다라고 외치고 다녔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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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의심 많았던 그가, 가장 크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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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마의 일에서 우리가 배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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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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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마처럼 의심이 몰려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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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마의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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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그 성품이 우울하고 비관적이라, 복음이 너무 좋은 것이라고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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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공동체와의 관계에서 고립됨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못 뵙고, 또 의심 속에 있다가, 예수님께 책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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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ㄷ)너무나 강렬한 십자가의 패배감이 도마의 영혼을 사로잡았다. 우리도 믿음과 보순되는 안 좋은 일이 터지면, 복음의 역사하심을 쉽게 의심하고 좌절하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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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그를 도와주신다. 그에게 믿음을 주시고, 그를 증인으로 삼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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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요한복음이 저술된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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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믿지 않는 자들은 믿고 예수님의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는 것, 또 믿는 이들에겐 그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2017년 6월 1일 (목) 17:23 기준 최신판

2015년 요한복음 제23강

말씀 / 요한복음 20:1-31
요절 / 요한복음 20:18

내가 주를 보았다

1. 마리아는 언제 예수님의 무덤으로 갔으며 거기서 무엇을 보았습니까(1)? 그녀는 예수님이 어떻게 되었다고 생각했습니까(2)? 제자들은 마리아의 말을 듣고 어떻게 했습니까(3-4)?

1)안식 후 첫날
-주일 새벽에 마리아는 예수님을 매장한 무덤을 찾았다. 다른 복음서를 보면, 향품을 가지고 방문한 것을 알 수 있고, 아마도 사흘간 애도의 의무를 이행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막달라 마리아 등은 예수님과 마지막 작별을 생각하는 것일 수 있다. 다른 복음서와 "우리가"라는 표현을 볼 때, 막달라 마리아와 함께 동행한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았다
: 이에 마리아는 예수님의 시신이 도굴범에 의해 강탈되었다고 생각하였다. 당대 도굴범들이 흔한 일이었고, 이후에 글라오디오 황제는 도굴을 금지하는 사형 선고 칙령 내린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마리아는 이 사실을 알린다.
2)제자들의 반응
-사도 베드로와 다른 제자(아마도 사도 요한)은 이 소식을 듣고 무덤으로 달린다. 사도 요한이 좀 더 빨리 도착했는데, 아마도 그가 더 어린 탓도 있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사도 베드로와 요한의 진심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여전히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었다.
: 십자가에서 그들은 맥없이 패배하였고, 깊은 슬픔에 빠져 있었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사랑하였고, 마리아의 알림에 즉각적으로 반응한 것이다.



2. 베드로는 무덤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5-7)? 그들은 무엇을 믿었습니까(8)? 그들이 아직 알지 못한 것이 무엇입니까(9-10)?

1)제자들이 보고 믿었다.
-요한은 무덤 안에는 들어가지 않고, 세마포 놓인 것만 눈으로 확인한다.
-베드로는 그 안까지 들어가서 세마포가 놓이고, 수건은 반대편에 놓여있는 것을 확인했다. 요한도 뒤따라 들어가서 이것을 확인했다.
-두 제자는 이것을 보고 믿었다. 다만 이들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그들이 보고 믿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제자들이 본 것은, 어떤 외부의 힘으로 풀어낸 흔적 없이, 스스르 빠져 나간 것과 같은 형태로 세마포와 수건이 남아져 있었다는 것이다.
 : 마치 이블에서 몸만 빠져 나온 것과 같이. 이를 통해 제자들은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미약하지만 믿었다.



3. 마리아는 왜 울고 있었습니까(11-13)? 마리아는 뒤로 돌이켜 누구를 보았습니까(14)? 예수님은 그녀에게 무엇을 물으셨습니까(15a)?

1)마리아는 무덤 밖에서 울고 있었다.
-마리아는 여전히 부활에 대한 믿음보다 예수님의 시신이 도굴되었다고 생각했다. 십자가의 충격은 그녀에게서 온전히 가시지 않았고, 예수님의 시신이 없다는 것은 더 큰 설움이었다.
-사람들이 떠난 후에도, 그녀는 남아서 그녀는 울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가 잘한 것은, 그녀가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무덤을 들여다 보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천사가 예수님이 뉘였던 머리와 발편에 천사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천사들은 묻는다: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사실 천사 입장에서는 울 필요가 없는 일이기도 하고, 또 기쁜 소식을 알리기 위함이기도 하다.
-마리아: "사람들이 내 주님을 옮겨다가..." 그녀가 예수님을 시체로 말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깊은 헌신과 사랑의 대상으로 보았음을 알 수 있다. 여전히 그녀에게 예수님은 주님이시다.
2)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이 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뒤에 나타나셨고, 마리아는 이를 인식하지만, 예수님이신 줄을 알지 못하였다. 
: 아마도 그녀의 마음이 영적으로 어둡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등지고 있는 상황임을 나타낸다. 그러나 그녀가 돌이키면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이에 대해 비통하며 울 일이 아닌 기쁜 일을 알려주시고자 말씀하신다.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4. 마리아는 언제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까(15b-16)? 예수님은 마리아에게 무슨 사명을 주셨습니까(17)? 마리아가 제자들에게 한 말이 무엇입니까(18)? “내가 주를 보았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1)랍오니
-마리아는 예수님을 동산지기로 착각한다. 그래서 예수님께 원망 섞인 말로, "당신이 옮겼거든 말해달라. 내가 가져가리다" 라고 말한다. 이는 책임 추궁이자, 탄원이기도 하다.
-그런 마리아에게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마리아야". 마리아는 대번에 알아듣는다. "랍오니"
-선한 목자는 그 양을 이름으로 부르고, 양은 그 음성을 듣고 선한 목자를 인식한다. 예수님의 이 음성은 참으로 인격적이며, 어떤 모습이든 그를 인식하게 한다.
2)너는 내 형제들에게로 가서
-그녀는 큰 기쁨에 예수님을 발을 껴안고 붙잡으려고 했던 것 같다.
-예수님은 이를 거절하신다.
: 아직 예수님께로 아버지께로 돌아갈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볼 수 있어서, 아니면 부활하신 예수님과 성령님을 통한 믿음을 통한 새로운 관계성이 맺어져야 하기에
-마리아가 할 일
: "내 형제들에게 가서... 내 하나미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 아마 가장 큰 이유는 계속 예수님께 매달려 복만을 누리려 하지 말고, 궁핍한 형제와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 사실 교회는 이런 일에 게으를 때가 많았다. 이를 회개해야 한다.
3)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의 부활이 말해주는 것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개개인에게 말할 수 없는 큰 기쁨을 준다.
-예수님의 부활은 보편적이고, 알려져야 한다.


5. 제자들은 예수님이 살아나셨음을 어떻게 믿게 되었습니까(19,20)? 예수님은 제자들을 어떤 자로 세우셨으며, 무엇을 주셨습니까(21,22)? 예수님이 그들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역사가 무엇입니까(23)?

1)제자들에게 임하시는 예수님
-주일 저녁의 일이다.
-제자들은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을 잠그고 숨어 있었다.
: 여러 증거와 마리아의 증언에 약한 부활의 믿음은 있었겠지만, 그들은 여전히 목숨을 잃을까 두려워한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들 가운데 갑자기 나타나셔서 서서, "샬롬"이라고 선포하신다.
: 샬롬은 단순한 평화를 넘어 '안녕'을 의미한다. 즉 하나님의 자비로운 손길 아래서 최상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다.
: 이는 예수님의 부활이 하나님 나라를 실현했고, 샬롬은 먼 나라의 일이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지금 있는 것이다.
-동시에 예수님은 예수님이 환영 같은 것이 아니라, 실재하시는 분이심을 드러내시는데, 이를 위해 손과 옆구리를 보이신다.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보고 크게 기뻐한다.
-부활은 개인적인 은혜인 동시에, 공동체적인 은혜임이 이 부분에서 드러난다.
2)나도 너희들을 보내노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선교의 사명을 주신다.
-삼위일체 속에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냄을 받으신 것처럼, 그 연합 가운데, 우리는 선교의 사명을 받았다.
: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의 선교에 의해 규정되듯, 교회는 세상의 선교에 의해 규정된다."
: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연합은 선교와 연관관계를 갖고 있다.
-우리의 선교는 또 예수님의 선교의 연장선상에 있다. 선교하는 우리에게 부활의 주 예수님은 함께 하신다.
: 23절의 내용은 따라서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누구의 죄든 사하며, 누구의 죄든 그대로 둘 것을 말해준다.
-우리의 선교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 밖에 없다.
: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보냄을 받으신 것은 십자가의 길이었고, 우리에게도 십자가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도우신다.
: 예수님은 우리에게 평강을 선포하셨다(22). 동시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숨을 내쉬면서 성령을 받으라 말씀하신다(22).
: 칼뱅은 여기서 성령의 뿌림과 오순절의 '흠뻑 적심'을 구분한다.
: 중요한 것은, 성령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임하신다는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통해,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임하시고, 이는 우리의 선교의 동력이시다.



6. 예수님은 도마에게 어떻게 믿음을 심으셨습니까(24-27)? 도마의 고백이 무엇입니까(28)? 어떻게 믿는 자가 복됩니까(29)? 저자가 이 책을 기록한 목적이 무엇입니까(30,31)?

1)도마에게 임하신 예수님
-도마는 제자들이 있을 때, 그 자리에 없었다.
: 그는 제자들의 각종 증언에도 이를 영접하지 못하고, 도리어 예수님의 상처자국을 보고 이에 손을 넣기 전까지 믿지 않겠다고 단호히 말한다.
: 결국 결코 믿지 않을 것이라고 강변하는 것이기도 하다.
-예수님께서는 도마가 제자들과 함께 있을 때, 다시 찾아오신다.
: 먼저는 샬롬, 평강을 선포하신다.
: 뿐만 아니라 손을 내밀어 상처자국에 만지고 넣어보아 믿으라고 말씀하신다.
-도마는 놀랐을 것이다
: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만나신다는 것, 또 도마의 모든 믿음의 조건을 충족시키신다는 것이다.
-도마는 이를 보고,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한다.
: 요한복음은 여러 인물들의 고백으로 구성된 복음서이기도 한데, 도마도 역시 증인이다.
: 도마의 고백은 매우 놀라운 것, 왜냐하면, 당대 많은 황제 숭배자들이 가이사는 주님이고, 가이사가 하나님이시다라고 외치고 다녔기에...
: 가장 의심 많았던 그가, 가장 크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외치고 있다.
2)도마의 일에서 우리가 배울 점
-믿음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 도마처럼 의심이 몰려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 도마의 약점
 ㄱ)그 성품이 우울하고 비관적이라, 복음이 너무 좋은 것이라고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ㄴ)공동체와의 관계에서 고립됨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못 뵙고, 또 의심 속에 있다가, 예수님께 책망을 받았다.
 ㄷ)너무나 강렬한 십자가의 패배감이 도마의 영혼을 사로잡았다. 우리도 믿음과 보순되는 안 좋은 일이 터지면, 복음의 역사하심을 쉽게 의심하고 좌절하기 일쑤다.
: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그를 도와주신다. 그에게 믿음을 주시고, 그를 증인으로 삼으신다.
 
3)요한복음이 저술된 목적
-아직 믿지 않는 자들은 믿고 예수님의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는 것, 또 믿는 이들에겐 그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