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3강
성경&오픈소스
2015년 요한복음 제23강
말씀 / 요한복음 20:1-31
요절 / 요한복음 20:18
내가 주를 보았다
1. 마리아는 언제 예수님의 무덤으로 갔으며 거기서 무엇을 보았습니까(1)? 그녀는 예수님이 어떻게 되었다고 생각했습니까(2)? 제자들은 마리아의 말을 듣고 어떻게 했습니까(3-4)?
1)안식 후 첫날 -주일 새벽에 마리아는 예수님을 매장한 무덤을 찾았다. 다른 복음서를 보면, 향품을 가지고 방문한 것을 알 수 있고, 아마도 사흘간 애도의 의무를 이행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막달라 마리아 등은 예수님과 마지막 작별을 생각하는 것일 수 있다. 다른 복음서와 "우리가"라는 표현을 볼 때, 막달라 마리아와 함께 동행한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았다 : 이에 마리아는 예수님의 시신이 도굴범에 의해 강탈되었다고 생각하였다. 당대 도굴범들이 흔한 일이었고, 이후에 글라오디오 황제는 도굴을 금지하는 사형 선고 칙령 내린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마리아는 이 사실을 알린다.
2)제자들의 반응 -사도 베드로와 다른 제자(아마도 사도 요한)은 이 소식을 듣고 무덤으로 달린다. 사도 요한이 좀 더 빨리 도착했는데, 아마도 그가 더 어린 탓도 있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사도 베드로와 요한의 진심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여전히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었다. : 십자가에서 그들은 맥없이 패배하였고, 깊은 슬픔에 빠져 있었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사랑하였고, 마리아의 알림에 즉각적으로 반응한 것이다.
2. 베드로는 무덤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5-7)? 그들은 무엇을 믿었습니까(8)? 그들이 아직 알지 못한 것이 무엇입니까(9-10)?
1)제자들이 보고 믿었다. -요한은 무덤 안에는 들어가지 않고, 세마포 놓인 것만 눈으로 확인한다. -베드로는 그 안까지 들어가서 세마포가 놓이고, 수건은 반대편에 놓여있는 것을 확인했다. 요한도 뒤따라 들어가서 이것을 확인했다. -두 제자는 이것을 보고 믿었다. 다만 이들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그들이 보고 믿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제자들이 본 것은, 어떤 외부의 힘으로 풀어낸 흔적 없이, 스스르 빠져 나간 것과 같은 형태로 세마포와 수건이 남아져 있었다는 것이다. : 마치 이블에서 몸만 빠져 나온 것과 같이. 이를 통해 제자들은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미약하지만 믿었다.
3. 마리아는 왜 울고 있었습니까(11-13)? 마리아는 뒤로 돌이켜 누구를 보았습니까(14)? 예수님은 그녀에게 무엇을 물으셨습니까(15a)?
1)마리아는 무덤 밖에서 울고 있었다. -마리아는 여전히 부활에 대한 믿음보다 예수님의 시신이 도굴되었다고 생각했다. 십자가의 충격은 그녀에게서 온전히 가시지 않았고, 예수님의 시신이 없다는 것은 더 큰 설움이었다. -사람들이 떠난 후에도, 그녀는 남아서 그녀는 울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가 잘한 것은, 그녀가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무덤을 들여다 보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천사가 예수님이 뉘였던 머리와 발편에 천사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천사들은 묻는다: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사실 천사 입장에서는 울 필요가 없는 일이기도 하고, 또 기쁜 소식을 알리기 위함이기도 하다. -마리아: "사람들이 내 주님을 옮겨다가..." 그녀가 예수님을 시체로 말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깊은 헌신과 사랑의 대상으로 보았음을 알 수 있다. 여전히 그녀에게 예수님은 주님이시다.
2)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이 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뒤에 나타나셨고, 마리아는 이를 인식하지만, 예수님이신 줄을 알지 못하였다. : 아마도 그녀의 마음이 영적으로 어둡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등지고 있는 상황임을 나타낸다. 그러나 그녀가 돌이키면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이에 대해 비통하며 울 일이 아닌 기쁜 일을 알려주시고자 말씀하신다.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4. 마리아는 언제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까(15b-16)? 예수님은 마리아에게 무슨 사명을 주셨습니까(17)? 마리아가 제자들에게 한 말이 무엇입니까(18)? “내가 주를 보았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1)랍오니 -마리아는 예수님을 동산지기로 착각한다. 그래서 예수님께 원망 섞인 말로, "당신이 옮겼거든 말해달라. 내가 가져가리다" 라고 말한다. 이는 책임 추궁이자, 탄원이기도 하다. -그런 마리아에게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마리아야". 마리아는 대번에 알아듣는다. "랍오니" -선한 목자는 그 양을 이름으로 부르고, 양은 그 음성을 듣고 선한 목자를 인식한다. 예수님의 이 음성은 참으로 인격적이며, 어떤 모습이든 그를 인식하게 한다.
2)너는 내 형제들에게로 가서 -그녀는 큰 기쁨에 예수님을 발을 껴안고 붙잡으려고 했던 것 같다. -예수님은 이를 거절하신다. : 아직 예수님께로 아버지께로 돌아갈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볼 수 있어서, 아니면 부활하신 예수님과 성령님을 통한 믿음을 통한 새로운 관계성이 맺어져야 하기에 -마리아가 할 일 : "내 형제들에게 가서... 내 하나미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 아마 가장 큰 이유는 계속 예수님께 매달려 복만을 누리려 하지 말고, 궁핍한 형제와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 사실 교회는 이런 일에 게으를 때가 많았다. 이를 회개해야 한다.
3)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의 부활이 말해주는 것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개개인에게 말할 수 없는 큰 기쁨을 준다. -예수님의 부활은 보편적이고, 알려져야 한다.
5. 제자들은 예수님이 살아나셨음을 어떻게 믿게 되었습니까(19,20)? 예수님은 제자들을 어떤 자로 세우셨으며, 무엇을 주셨습니까(21,22)? 예수님이 그들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역사가 무엇입니까(23)?
1)제자들에게 임하시는 예수님 -주일 저녁의 일이다. -제자들은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을 잠그고 숨어 있었다. : 여러 증거와 마리아의 증언에 약한 부활의 믿음은 있었겠지만, 그들은 여전히 목숨을 잃을까 두려워한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들 가운데 갑자기 나타나셔서 서서, "샬롬"이라고 선포하신다. : 샬롬은 단순한 평화를 넘어 '안녕'을 의미한다. 즉 하나님의 자비로운 손길 아래서 최상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다. : 이는 예수님의 부활이 하나님 나라를 실현했고, 샬롬은 먼 나라의 일이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지금 있는 것이다. -동시에 예수님은 예수님이 환영 같은 것이 아니라, 실재하시는 분이심을 드러내시는데, 이를 위해 손과 옆구리를 보이신다.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보고 크게 기뻐한다. -부활은 개인적인 은혜인 동시에, 공동체적인 은혜임이 이 부분에서 드러난다.
2)나도 너희들을 보내노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선교의 사명을 주신다. -삼위일체 속에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냄을 받으신 것처럼, 그 연합 가운데, 우리는 선교의 사명을 받았다. :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의 선교에 의해 규정되듯, 교회는 세상의 선교에 의해 규정된다." :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연합은 선교와 연관관계를 갖고 있다. -우리의 선교는 또 예수님의 선교의 연장선상에 있다. 선교하는 우리에게 부활의 주 예수님은 함께 하신다. : 23절의 내용은 따라서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누구의 죄든 사하며, 누구의 죄든 그대로 둘 것을 말해준다. -우리의 선교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 밖에 없다. :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보냄을 받으신 것은 십자가의 길이었고, 우리에게도 십자가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도우신다. : 예수님은 우리에게 평강을 선포하셨다(22). 동시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숨을 내쉬면서 성령을 받으라 말씀하신다(22). : 칼뱅은 여기서 성령의 뿌림과 오순절의 '흠뻑 적심'을 구분한다. : 중요한 것은, 성령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임하신다는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통해,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임하시고, 이는 우리의 선교의 동력이시다.
6. 예수님은 도마에게 어떻게 믿음을 심으셨습니까(24-27)? 도마의 고백이 무엇입니까(28)? 어떻게 믿는 자가 복됩니까(29)? 저자가 이 책을 기록한 목적이 무엇입니까(30,31)?
1)도마에게 임하신 예수님 -도마는 제자들이 있을 때, 그 자리에 없었다. : 그는 제자들의 각종 증언에도 이를 영접하지 못하고, 도리어 예수님의 상처자국을 보고 이에 손을 넣기 전까지 믿지 않겠다고 단호히 말한다. : 결국 결코 믿지 않을 것이라고 강변하는 것이기도 하다. -예수님께서는 도마가 제자들과 함께 있을 때, 다시 찾아오신다. : 먼저는 샬롬, 평강을 선포하신다. : 뿐만 아니라 손을 내밀어 상처자국에 만지고 넣어보아 믿으라고 말씀하신다. -도마는 놀랐을 것이다 :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만나신다는 것, 또 도마의 모든 믿음의 조건을 충족시키신다는 것이다. -도마는 이를 보고,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한다. : 요한복음은 여러 인물들의 고백으로 구성된 복음서이기도 한데, 도마도 역시 증인이다. : 도마의 고백은 매우 놀라운 것, 왜냐하면, 당대 많은 황제 숭배자들이 가이사는 주님이고, 가이사가 하나님이시다라고 외치고 다녔기에... : 가장 의심 많았던 그가, 가장 크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외치고 있다.
2)도마의 일에서 우리가 배울 점 -믿음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 도마처럼 의심이 몰려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 도마의 약점 ㄱ)그 성품이 우울하고 비관적이라, 복음이 너무 좋은 것이라고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ㄴ)공동체와의 관계에서 고립됨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못 뵙고, 또 의심 속에 있다가, 예수님께 책망을 받았다. ㄷ)너무나 강렬한 십자가의 패배감이 도마의 영혼을 사로잡았다. 우리도 믿음과 보순되는 안 좋은 일이 터지면, 복음의 역사하심을 쉽게 의심하고 좌절하기 일쑤다. :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그를 도와주신다. 그에게 믿음을 주시고, 그를 증인으로 삼으신다. 3)요한복음이 저술된 목적 -아직 믿지 않는 자들은 믿고 예수님의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는 것, 또 믿는 이들에겐 그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