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임마누엘

마태복음 1:18~25(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마태복음 1장은 이에 대해 잘 말하고 있습니다. 그 분은 임마누엘, 곧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예수, 곧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날, 세상의 비극은 하나님과 멀리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멀리 있기에, 우리를 죄를 짓고, 속고 속이며, 신음하다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에 놓일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권력자에 빌붙은 사이비 종교인이 10조나 모아 뭇 사람의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것을 제대로 악으로 보지 못한다는 것… 이를 보면, 우리 세상이 얼마나 하나님을 떠난 것이 심각한 문제인가를 깊이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인간들과 함께 하시기 위해, 이 땅에 성자 예수님이 임하셨고, 또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이를 확실히 하시고자, 능력으로 부활하사 소망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그 분의 의로우신 대속의 죽으심에 힘입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또 하나님께서 영원히 함께 하시는 삶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 예수님의 탄생은 함께 하시는 하나님, 구원의 주께서 태어나신 위대한 사건입니다.

이 예수님을 경배합니다. 지금 저는 통장에 예금 한 푼 없고, 빚만 지고 있습니다. 제 삶은 온통 무기력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함께 하심을 저는 믿습니다. 그리고 이 죄인을 죄악에서 사망에서 구원하실 것 또한 믿습니다. 주님, 이 죄인이 자꾸만 음란과 정욕을 사랑하고, 주의 이 놀라우신 구원을 가까이 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 죄악을 깊이 회개합니다. 또 주께서 주신 위대한 형상을 잊고 자꾸만 무기력함과 절망 가운데 침전함을 또한 깊이 회개합니다. 주님, 이 죄인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도와주소서.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