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민수기 32:1~42(6)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너희는 여기 앉아 있고자 하느냐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 어떻게든 동참해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사실, 눈 앞에 순간적인 이익이 생기면, 주저앉고 싶고, 누리고 싶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은 피하고 싶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모세는 통렬하게 꾸짖습니다.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너희는 여기 앉아 있고자 하느냐(민 32:6)”
우리는 누구입니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에 이른 자들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이름을 드러내는 믿음의 싸움을 싸우도록 부르심을 입었습니다. 이를 위해 전심으로 싸워야 할 것인데, 지금 약간의 이득과 즐길 거리가 주어졌다고 여기에 만족하고, 주저 앉으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수 없습니다. 모세는 이들에게 가데스 바네아에서의 반역을 기억할 것을 말하며, 온전히 순종할 것을 이야기한 것처럼, 우리도 선한 믿음의 싸움을 멈춰서는 안 될 것입니다.
주님, 제가 게으르고 나태하고 거룩하지 못한 죄인입니다. 오늘 하루의 시작도 음란과 정욕된 일 투성이입니다. 이를 회개합니다. 주님, 제가 선한 믿음의 싸움을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믿음으로 살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