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에 대한 최고의 정의, “사람들을 위한, 사람들에 의한, 사람들의 정부”

“It is rather for us to be here dedicated to the great task remaining before us—that from these honored dead we take increased devotion to that cause for which they gave the last full measure of devotion—that we here highly resolve that these dead shall not have died in vain—that this nation, under God, shall have a new birth of freedom—and that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shall not perish from the earth.

우리, 살아남은 이에게 남겨진 일은 오히려, 이곳에서 싸운 이들이 오래도록 고결하게 추진해온, 끝나지 않은 일에 헌신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에게 남은 일은 오히려, 명예로이 죽은 이들의 뜻을 받들어, 그분들이 마지막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한 그 대의에 더욱 헌신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하고, 신의 가호 아래, 이땅에 새로운 자유를 탄생시키며, 사람들을 위한, 사람들에 의한, 사람들의 정부가 지구상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에이브리험 링컨, 게티즈버그 연설

사실 민주주의란 게, 서구 사상의 이론적 흐름 속에서 탄생한 게 아니라, 실천적 흐름에서 형성되고 탄생했기 때문에, 민주주의가 뭐냐 에 대해서, 제대로 정의한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윈스턴 처칠도 민주주의는 차선 또는 차악이라고 표현했을 정도이니깐요.

그런데, 다행히도 민주주의가 뭐냐, 민주정이 뭐냐를 제대로 정의한 사람이 있다면, 에이브리험 링컨일 것입니다. 바로, 사람들을 위한, 사람들에 의한, 사람들의 정부가 바로, 민주주의고 민주정의 정의라는 것이죠. 대학교 정치학 수업에서 민주주의에 대해 공부하면, 여기서부터 각론으로 들어갑니다.

뭐 에이브리험 링컨에 대해서, 여러가지 평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민주주의를 가장 잘 표현한 사람으로, 에이브리험 링컨을 뽑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