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4일 / kestrel / 0 Comments
나귀에게 책망을 들은 발람
민수기 22:21~41(28) 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을 때리느냐
발람은 돈에 끝까지 이끌렀습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는 그런 그를 막으시려고, 여호와의 사자를 보내신 것 같습니다. 이를 발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이를 보고 주인을 살리려고 했던 것은 나귀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귀의 입을 열어, 발람이 욕심에 눈이 멀어 얼마나 영적으로 어둡고 잔인한 사람이 되었는지 여실히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런 그에게 돈 때문이 아니라, 다만 하나님을 정말 두려워함으로,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하도록 하십니다.
욕심에 눈이 멀면, 그 사람의 삶은 죄와 죽음로 가는 파멸로 치닫게 됩니다. 저도 조교 생활하면서, 돈 욕심에 마음이 어두워져서, 하나님을 먼저 기쁘시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보다 세상의 길로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주님, 어제도 제가 하나님을 슬프시게 함으로 잠도 못자고, 파멸로 치달을 뻔 했습니다. 주님, 제가 깊은 영적 어두움 가운데 있습니다. 회개하오니, 다만 불쌍히 여겨주시고, 믿음으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생명과 구원을 좇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7년 1월 2일 / kestrel / 0 Comments
말씀을 전파하라
디모데후서 4:1~5(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말씀을 전하려고 할 때, 시대적 상황은 바울의 때나 지금이나 그렇게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말세의 때, 곧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이 시기에 사람들은 바른 교훈을 받지 않고, 귀가 가려워서 자기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두고, 진리보다 허탄한 이야기를 따를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디모데와 우리에게 때를 얻든지 못 얻는 지, 말씀 전파에 항상 힘쓰라고 명령합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고, 경계하며,권하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고, 전도자의 일과 직무를 다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도 어리석어서, 이 전도자의 일에 게으를 때가 많음을 회개합니다. 오늘도 음란과 정욕에 찌들어서, 제가 누구인지, 어떤 직분을 맡았는지 잊고 있었습니다. 주님, 회개함으로 주님을 찾습니다. 그리고, 깨어 지금 무슨 일을 해야할 지 생각합니다. 주님, 이 죄인을 죄와 사망의 구렁텅이에서 건져주시옵고, 아무 것도 하지 못할 자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회개합니다.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6년 12월 29일 / kestrel / 0 Comments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골로새서 3:18~4:1(24)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골로새서 3:18~4:1 말씀은 인간 관계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라면, 남편에게 복종하고, 아내를 사랑해야 하며, 종들은 예수님을 대하듯 육체의 상전도 대해야 하며, 상전은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어야 합니다.
왜 이렇게 해야 하는걸까요? 그것은 우리가 상을 사람에게 바라는 것이 아니라, 주께 받을 것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주는 세상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이시기에, 그 분의 상을 바라고, 우리 역시 선한 삶을 각자의 위치에서 베푸는 것입니다. 또 우리는 주님을 두려워하는 데, 이는 주님의 보응이 또한 있고, 이것은 다른 인간 조건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일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저 역시 사람이 먼저 눈에 보이고, 내 이기심을 먼저 부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으로 이 말씀도 영접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천국의 상이 있습니다. 또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응도 있습니다. 물론 상황이 늘 긍정적으로 흘러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 때, 우리도 예수님 같이 고난 가운데 있더라도 승리할 것을 믿습니다.
주님, 제가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회에 나가는 게 두렵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순간에도 예수님을 기억하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6년 12월 28일 / kestrel / 0 Comments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골로새서 3:12~17(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사실 공동체 내에 있으면 갈등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수평적 갈등도 있지만, 수직적 갈등도 생기고, 이런 것들이 잘 해결되면 좋겠지만, 앙금과 미움이 남기 쉽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이런 우리에게 하나님이 택하시고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가 되었으니, 겸손, 자비, 긍휼, 온유, 오래 참음의 예수님을 따르고, 불만에 대해서는 서로 용납하고 용서하라고 당부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말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에 사랑을 더하라 말합니다. 이것은 옷을 입을 때의 벨트와도 같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평강을 주장하고, 감사하며, 권면하고, 찬송해야 합니다. 늘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하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감사해야 합니다.
저는 이런 게 약한 죄인입니다. 위의 목자님들, 아래 형제자매들, 그리고 동기들 모두에 있어서, 사랑하기보다 불만을 품고 미워하고 용서하기를 더디하였습니다. 꽁해서 어디 틀어박히고 미움을 더욱 크게 하였습니다. 주님, 이를 회개합니다.
비록 제가 무시당하든, 서럽든, 또 다른 이들에게 불만이 있든, 이를 먼저 용납하고 용서하는 자세를 갖기를 원합니다. 미움을 쌓아두지 않고, 주님 앞에서 이를 내어놓고, 잘 풀기를 구합니다. 짜증내지 않고 먼저 사랑에 힘쓰려고 합니다. 주님, 이 죄인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6년 12월 28일 / kestrel / 0 Comments
위의 것을 찾으라
골로새서 3:1~11(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입은 사람은 위의 것을 찾아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반대로 땅의 것은 찾지 말아야 합니다. 땅의 것은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 곧 우상숭배입니다. 우리가 땅의 것을 생각도 말아야 할 것은 우리가 예수님과 더불어 죄에 대해 죽은 것이며, 또 땅의 것을 따라가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땅의 것으로 말미암는, 분함, 노여움, 악의와 비방과 부끄러운 말, 거짓말, 그 외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대신 새 사람을 입었습니다. 곧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모든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것입니다. 여기에는 어느 인간적인 조건도 배제될 수 없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어제, 오늘 음란과 정욕의 일을 행한 것을 회개하게 됩니다. 주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아직도 새 사람보다 옛 사람을 좇아 살려는 마음이 있음을, 그대로 행했음을 회개합니다. 주님, 이를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기를 원합니다. 도와주시옵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