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전파하라

말씀을 전파하라

디모데후서 4:1~5(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말씀을 전하려고 할 때, 시대적 상황은 바울의 때나 지금이나 그렇게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말세의 때, 곧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이 시기에 사람들은 바른 교훈을 받지 않고, 귀가 가려워서 자기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두고, 진리보다 허탄한 이야기를 따를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디모데와 우리에게 때를 얻든지 못 얻는 지, 말씀 전파에 항상 힘쓰라고 명령합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고, 경계하며,권하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고, 전도자의 일과 직무를 다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도 어리석어서, 이 전도자의 일에 게으를 때가 많음을 회개합니다. 오늘도 음란과 정욕에 찌들어서, 제가 누구인지, 어떤 직분을 맡았는지 잊고 있었습니다. 주님, 회개함으로 주님을 찾습니다. 그리고, 깨어 지금 무슨 일을 해야할 지 생각합니다. 주님, 이 죄인을 죄와 사망의 구렁텅이에서 건져주시옵고, 아무 것도 하지 못할 자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회개합니다.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지오반니 아리기가 본 식민지 조선

“우리가 이 책 전체에서 주장해 왔듯이, 산업 팽창률과 그와 관련해 더 협소한 의미의 산업 생산률은 자본주의 세계경제의 경쟁 우위를 둘러싼 싸움에서 국가들의 성공이나 실패를 측정하는 지표로서 매우 신뢰성이 떨어진다… 중략.. 그 산업화에도 불구하고, 제 2차 세계대전 발발기에 일본은 유기적 중심의 일인당 GNP의 1/5 수준인 중간 소득 국가로 머물러 있었다. 가용한 빈약한 자료들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바로는 조선과 타이완도 더 낫지 않았고, 아마 더 나빴을 것이다. 급속한 산업화와 더욱 거대한 착취로 두 식민지 모두 저소득 층위에 옭매여 있었으며, 일인당 GNP는 유기적 중심의 10% 밑이었다.” 장기 20세기, 지오반니 아리기, p558~559